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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정에 불 붙였다가 꺼트리기 재능이나 열정에 관련된 영화는 다양하다. 그리고 재밌다. 재능형 천재 거나, 노력형 천재 거나... 아무튼 주인공이 열정을 불태우고 성공시키는 모습은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열정에 관련된 영화를 소개해볼 것이다. 물론 스포있음. 1.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013) 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대한민국 잉여청년 4인방의 놀랍도록 무모한 유럽 평정기! 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무일푼 잉여들의 물물교환 유럽 평정기! 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고 부르는 호재(24), 하비(22), 현학(20), 휘(20).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잉여로운(?) 20대 보내기를 위해 네 친구들은 단돈 80만원과 카메라 1대만 들고 무작정 .. 2020. 7. 13.
[재테크]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유튜브는 다양한 정보가 많다. 예전엔 영상 보는 게 너무 지루해서 티비 보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즘엔 20분짜리 영상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아마 유튜브를 자주 접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영상을 보는 시간도 늘어난 것일 테다. 그래도 기왕이면 정보성 영상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가벼운 공부용으로 재테크 채널을 찾아본다. 오늘은 그 채널을 소개해볼까 한다. 저번에 추천한 유튜브가 입문자용(?)이었다면, 이번엔 좀 더 세분화된 느낌의 채널이다. 1. 듣똑라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듣똑라.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의 줄임말인데, 팟캐스트에서 라디오 방송을 하다가 최근에 유튜브 채널에 입성했다. (팟캐스트에서는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디오라고 소개함) 기자 네 분이 운영하는 .. 2020. 7. 1.
[독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예전에는 고전문학, 인문학 위주의 독서를 했었는데 요즘엔 실용서적이나 자기계발서 위주의 독서를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일 싫어하는 장르였는데... 아무튼 실용서적 중에서도 요즘 가장 많이 읽는 분야는 재테크와 미니멀리즘 관련 분야다. 특히 미니멀리즘은 재테크와 많이 엮이는 분야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고른 책은 정리 습관에 관한 책이었다. 사실 어떤 것들을 소유하고 있는지, 필요와 욕구를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그런 흔한 내용일 줄 알고 골랐는데, 정리하는 방법부터 세세하게 안내돼있어서 흥미로웠다. 정리에 대한 개념을 더 확장시켜 준다는 점이 재밌기도 했다. 보통 정리라 하면 물건, 돈과 같은 실물로 존재하는 것들로만 한정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정리해야 할 것들에 시간과 데이터를.. 2020. 6. 30.
[베이킹] 6월의 베이킹 기록 버터를 끓이면 처음엔 뽀얀 거품이 생긴다. 그리고 어느 지점부터 맑게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 저어주면서 계속 끓이면 버터가 타면서 헤이즐넛 향이 난다. 그렇게 끓인 버터를 바탕으로 만든 과자가 바로 기본 구움 과자인 휘낭시에다. 파운드케이크처럼 생겼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이다. 금괴모양으로 손에 묻지 않게 만든 과자라고 함. 맛은 대호평이였다. 역시 클래식인 이유가 있다. 진짜 금괴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계란 노른자 모아서 에그타르트 만들기 난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좋다. 역시 에그타르트는 바닐라향이 많이 나야 맛있음. 에그타르트는 노른자만 사용하기 때문에 흰자가 많이 남는다. 그럴 땐 마들렌을 만들면 됨 느끼할까 봐 레몬제스트를 넣은 레몬 마들렌을 만들었다. 위에 레몬 글레이즈를 얹어야 하는데.. 2020. 6. 25.
[자격증] 제과기능사 필기시험 독학 합격 후기 요즘 제과제빵에 미쳐서 주말마다 과자를 3종류씩 만들어내고 있다. 재료도 사모으면서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자격증을 따야겠다 생각했다. 요즘엔 기술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기도 하고... 나도 기술 하나쯤은 갖고 싶어서 곧바로 필기시험을 접수함. 시험은 뭐다? 선 접수 후 공부다! 공부를 다 하고 시험을 쳐야지 생각하면 공부도 미루고 시험도 미루니까 접수를 먼저 해버려야 한다. 접수를 해놓으면 벼락치기라도 하니까. 아무튼 그렇게 응시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쓰는 자격증 관련 후기다. 1. 제과기능사&제빵기능사 2019년까지만 해도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는 하나의 자격증만 가지고 있어도 나머지 필기시험은 면제가 됐었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되거나 제빵기능사 자격증이 잇.. 2020. 6. 20.
[절약] 교통비 할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신청&사용 후기 나는 매달 나가는 고정비 중 교통비가 제일 아깝다. 제일 실속 있게(?) 나가는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아까운 기분.. 아마 후불이라 크게 인식을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한번에 확인해서가 아닐까 싶지만 아무튼. 웬만한 카드들이 교통비 10%할인 항목을 기본 혜택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카드 실적을 모두 살펴보고 채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번거롭던 차에 알게 된 카드가 바로 광역 알뜰 교통카드다. 광역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만큼 적립되는 카드다. 쉽게 말해 내가 버스를 타고 이동할 경우 (승차를 위해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 + 하차한 후 목적지 까지 걷는 거리)만큼 적립되는 것이다. 이동 거리를 측정하여 적립되기 때문에 승하차시 카드를 찍는 건 필수다. 마일리지는 800m.. 2020. 6. 13.
[베이킹] 로투스 마카롱과 바스크 치즈케이크 어김없이 마카롱 도전 근데 위에 깍지 자국이 너무 많이 남았다. 마카로나주를 너무 적게 했나.. 언뜻 보면 잘 구워진 것 같기도 하고 옆에서 보면 느껴진다. 아 너무 높게 올라왔구나... 그렇다. 또 뻥카롱이다. 하지만 이제 꼬끄만 만들기 지겨워서 필링도 채워봤다. 로투스를 가루 내어 넣었더니 향긋하니 맛있다. 딜리셔스. 치즈크림이 남았는데 이러다 썩겠다 싶어서 생크림을 사 치즈케이크를 구워봄. 원래는 수플레 케이크를 만들어볼까 싶었지만 색다른 걸 만들어보고 싶었다. 원래는 윗면이 새까만 케이크지만 그냥 적당히 태웠다. 막상 먹어보니 내 취향은 아님.. 개인적으로 수플레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다. 밑에 과자라도 깔걸 그랬음. 너무 부드러워서 별로. 그리고 윗면은 바싹 태워야 탄 부분의 향긋한 맛과 바삭함이.. 2020. 5. 30.
[베이킹] 2020년 1 ~ 5월의 베이킹 올해 상반기 베이킹 기록 처음엔 버터쿠키만 계속 구웠다. 뭐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계속 만드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됨. 버터쿠키만 계속 굽다가 어느 순간 '됐다'싶은 느낌이 왔다. 과자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다고 표현했으니 성공했다고 판단. 이후로 다른 걸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처음엔 가벼운 취미라 단순한 재료로 시작했지만 슬슬 다른 것도 써보고 싶었다. 바닐라 익스트랙을 산 뒤 에그타르트를 만들었다. 머핀틀 사서 구울걸... 처음 만들었을 때 타르트지를 너무 많이 접어서 결이 살아남지 못했다. 그래서 또 만들었다. 커스터드 만들고 나면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고민됨 이번엔 성공! 그냥 타르트지에 설탕을 넣어서 구워도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엔 엄마손맛 과자인 빨미까레를 만들어봐야겠다. 흰자가 많이 남.. 2020. 5. 22.
[절약]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2부 - 소비는 감정이다 재테크의 핵심은 투자가 아닌 저축이다.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소비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왜 우리는 소비를 조절하기 힘들어할까? 소비를 조절하기 위해선, 우리가 왜 소비를 하게 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youtu.be/JswklI5 vrBk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부 - 소비는 감정이다. 소비자들은 주체적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에 휘둘리고 있다. 모든 기업들이 뇌과학까지 연구해가며 소비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감정적인 부분에 호소하여 소비하도록 만든다. 사람들은 무의식으로 구입하고, 의식으로 합리화한다. 특히 기업이 가장 많이 자극하는 감정은 불안함, 소외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다. 사람들은 좌절을 느끼거나 배척당한다고 생각되는 경우 나 .. 2020. 5. 21.
집들이 선물 추천 리스트 집들이 하면 제일 먼저 고민되는게 집들이 선물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하면 거의 광고글이라서 살만한 것도 없다. 처음으로 자취하는 자취생의 경우엔 사야할 것이 많아 선물을 고르기 수월하지만 자취한 지 오래된 지인의 경우 어느정도 필요한 물건이 다 있어서 살만한 것들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정리해본 내 기준 적당한 선물들은 1. 생필품 가장 기본적인 것이 최고라 했던가.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해도 소모품은 계속 사야하기 때문에 미리 쟁여둬도 나쁘지는 않다. 휴지나 세제, 치약, 수건 같은 경우가 가장 활용도 높고 좋다. 향 있는 제품의 경우 집주인이 쓰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사면 더 좋다. 그래도 집들이 손님이 많을 경우 생필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지인의 인간관계(.. 2020. 5. 5.
[취업] 취업성공 패키지 3단계 후기 2단계 직업훈련이 끝나자마자 취업센터와 상담 날짜를 잡아 상담을 진행했다. 1단계 상담(IAP)에서 설정했던 취업조건을 한번 더 확인해보고,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 조건을 보며 구체적으로 선호하는 기업 조건을 설정했다. 그리고 조건에 맞는 회사 몇 곳을 골라 이력서를 넣기로 했다. 이력서를 작성하면 취업센터에서 수정할 곳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에 맞춰 다시 수정하면 된다. 그렇게 완성된 이력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넣으면 된다. 보통 지원방법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1.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 파일을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바로 지원하거나 2. 담당자 이메일 주소로 이력서를 전송하거나 3. 사람인이나 잡플래닛 같은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위의 방법들로 이력서를 넣은 다음, 취업센터에 지원한 기업.. 2020. 4. 20.
사회초년생 입사 전 준비 List 입사 전 긴 백수 시간 동안 해야겠다는 것들은 많았으나 막상 입사하고 나니 정신이 없어서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입사 후에 미리 준비 해놓을 걸... 하고 후회하게 된 리스트를 써보자면, 1. 급여통장 개설 급여통장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입사하고 나니 왜 다들 급여통장을 만드는지 알 수 있었다. 입사 후에는 타행 계좌이체를 해야할 일이 많은데, 이런 경우 모두 같은 은행을 쓰지 않는 이상 이체 수수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급여통장은 대부분 이체수수료가 면제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물론 카카오뱅크나 토스 등의 수수료 면제 어플들이 있긴 하지만, 횟수 제한이 있거나 면제 기간이 언제까지일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수수료 면제가 되는 통장..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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