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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뮤지컬15

[뮤지컬] 2024 드라큘라 관람 후 탈덕 후기 올해 제정신이라면 이번 뮤지컬 후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뮤지컬 배우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제작사 장사행태가 싸가지없고 아니꼽다고 느꺘기 때문이다. 왜 탈덕했는지 후기도 써보고자 한다. 나중에 뮤지컬 보고 싶으면 이 글 다시 보고 정신 차려야 하니까 ^^ 예전부터 드라큘라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부산에서도 공연한다고 하길래 당장 예약했다. 근데 티켓값이 무슨 일이야 좌석을 정말 기갈나게 나눠놨다. 진심인가? 싶었지만 지방에 오는 게 어딘가 싶어서 눈 딱 감고 결제...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계명대학교에서 볼 땐 천막이라도 걸어줬는데 제법 심플한 외관에 감탄 공연장은 크고 잘돼있었다. 예... 캐스팅 보드입니다. 꾸미느라 너무 고생했을 듯... 옆에 .. 2024. 4. 9.
[뮤지컬] 2024 대구 오페라의 유령 후기 (최재림 /손지수 / 송원근) 오페라의 유령 넘버가 계속 유튜브 추천으로 떠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도중,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바로 예약했다. 특히 두 번째 관람 때 손지수가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사실 손지수 보러 간 것이나 다름없다...ㅋㅋㅋ 공연장은 계명아트센터. 드림씨어터에 비해 좌석수가 아주 많았고 3층 시야는 별로였다. 부산에서는 팔지 않는 피규어와 티켓북... 모든 지방에 같은 md를 제공해 달라! 포토존은 드림씨어터 2층에 있는 깨진 유리 배경이어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옆에 있는 캐스팅보드만 찍었다. 일단 손지수를 보러 간 만큼 think of me 넘버를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넘버 나오자마자 변태처럼 웃음부터 나왔다. 너무 좋아서;; 3회 차인데 볼수록 연기도 늘고 노래는 언제나 최고였다. 손지.. 2024. 1. 25.
2023 부산 뮤지컬 레미제라블 후기 올해 뮤지컬은 정말 오페라의 유령이 마지막이라 다짐했지만, 오페라의 유령 관람객은 레미제라블 표가 할인된다는 소식에 그만 내 다짐은 스러졌다. 근데 표가 비싸서 3층에서 봤다. 내 마지막 자존심... 일찍이 도착해서 티켓증명을 하니, 도장을 찍어줬다. 아마 재사용 방지인 듯하나, 티켓 하나 더 있으니 괜찮다. 그리고 포토존! 너무 안 예뻐서 역대 가장 인기 없는 포토존이 아닐까 생각한다. 진짜 여태 구린 포토존을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인기 없지는 않았는데... 근데 다시 봐도 그럴만하다! 티켓값을 올렸으면 배우들 대우가 좋아지던가 티켓봉투가 예뻐지던가 포토존이 성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매번 생각하는데 제작사는 내 생각과 많이 다른가보다. 2층에는 캐스팅보드가 있다. 차라리 이게 제일 낫다. 캐스팅.. 2023. 11. 4.
2023 부산 뮤지컬 '데스노트' 후기 (홍광호/김성철/장은아/서경수) 얼마 전 유튜브 조회수 2000만을 달성한 '데스노트'... 드디어 부산에 내려왔다. 심지어 홍광호가 서경수랑 장은아랑 같이 나온단다. 이걸 어떻게 안 볼 수 있을까? 당장 예매했다. 내가 생전에 홍광호 무대를 보다니ㅠ 공연장은 광화문연가를 봤었던 부산 시민문화회관이다. 입구에 줄이 서있는데 발권줄이 아니라 캐스팅보드 줄이였다. 캐스팅보드는 생각보다 작음. 진짜 주연 캐스팅 실화냐고... 메인 주연들 전부 노래 잘하기로 우주까지 소문난 사람들이다. 인터파크는 이 티켓봉투가 아니어서 인터파크에서 예약 안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굿즈는 지방공연이라 많이 없었다. 그나마 사신배지 실물이 가장 나아 보였다. 포토존은 화려하진 않지만 큼직해서 그걸로 위안 삼기로... 2층에는 작게 당일 캐스팅 포스터로 꾸며놨..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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