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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함/기타 정보

집들이 선물 추천 리스트

by 윤달생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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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하면 제일 먼저 고민되는게 집들이 선물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하면 거의 광고글이라서 살만한 것도 없다.

 

처음으로 자취하는 자취생의 경우엔 사야할 것이 많아 선물을 고르기 수월하지만

 

자취한 지 오래된 지인의 경우 어느정도 필요한 물건이 다 있어서 살만한 것들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정리해본 내 기준 적당한 선물들은

 

 

1. 생필품

가장 기본적인 것이 최고라 했던가.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해도 소모품은 계속 사야하기 때문에 미리 쟁여둬도 나쁘지는 않다.

 

휴지나 세제, 치약, 수건 같은 경우가 가장 활용도 높고 좋다.

 

향 있는 제품의 경우 집주인이 쓰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사면 더 좋다.

 

그래도 집들이 손님이 많을 경우 생필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지인의 인간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2. 식물

식물은 호불호가 좀 갈리기 때문에 집주인 성향을 보고 선물하는 것이 좋다.

 

조화같은 경우는 집에 두면 좋지않다는 속설이 있기도 하니 생물을 추천한다.

 

기왕이면 다육식물 같은 손이 많이 가지않는 식물이 좋다.

 

집안에 식물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선호도가 높다.

 

 

3. 썬캐쳐

이건 누군가에게 선물해야겠다 싶은 물건으로 담아둔 물건인데...

 

딱히 쓸모는 없고 돈으로 사기엔 아깝지만 누군가 선물해주면 호오할 만한 적당한 선물 아닐까 싶다.

 

드림캐쳐는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다가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는 까마귀 성질이 있어서 그런지 썬 캐쳐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햇빛을 받으면 벽에 반사되어 조명느낌도 나고, 해가 나지 않는 날에도 장식품이 되니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예쁘고 적당한 크기의 제품이 많다. (위의 사진은 썬캐쳐 사진이 많이 없어서...)

 

 

 

4. 바디필로우

은근히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넣어봤다.

 

누구의 집에 가든 침대에 베개와 이불만 있는 집은 드물기도 했고,

 

푹신한 인형이나 바디필로우를 싫어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수면에 도움되는 제품은 대체로 선방하는 듯.

 

 

 

5. 벌레제거 용품

 

벌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전기파리채나 벌레잡는 용품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벌레를 극혐하는 사람이라면 은인대접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들이 대부분 디퓨저였는데

 

방향제는 향이 갈릴 수 있고, 장식품은 짐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용성과 예쁜쓰레기 사이에서 적당한 합의점을 찾아야 했다.

 

먹는 게 제일 만만하다지만 적당한 가격대의 식품을 찾는것도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데다 자칫하면 성의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로 난 선물센스는 없으니 참고용으로만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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