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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

[여행] 전남 구례 여행, 산수유 축제 매 해 가족들과 꽃놀이를 다니다 보니 벚꽃이나 매화는 이제 지겹다고 느껴지던 중... 새로운 풍경은 없을까 고민하는데 때 마침 산수유 마을에서 산수유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산수유 꽃은 본 적 없는데? 싶어서 당장 산수유 축제 첫날에 전남 구례에 있는 산수유 마을로 출발했다. 오전에 출발하여 11시 30분쯤 구례에 도착했으나 마을 초입부터 어마어마한 차 막힘과 주차전쟁으로 12시 30분에 반곡마을 근처에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산수유 마을은 반곡마을, 상위마을에 군락지가 있어 두 곳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반곡마을 군락지는 계곡과 풍경이 어우러져 보기에 참 아름다운 곳이라 느껴졌다. 산수유는 다른 꽃처럼 꽃 자체가 아름답다기 보단 작은 꽃들이 모이고 모여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전체적인 .. 2024. 3. 10.
[여행] 경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코스 심심한 가을, 겨울 시기에 때때로 경주의 산책길이 생각나곤 한다. 봄에 벚꽃이 예쁜 곳이지만, 가을 겨울엔 하늘이 맑아 산책하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대신 높은 건물이 없어 바람이 많아 조금 춥다.) 경주의 장점은, 하루 당일치기로도 많은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자주 가는 코스. 국립 경주 박물관 부터 구경해도 좋지만, 차를 타고 갈 경우 월정교 맞은편 공영 주차장이 자리도 넓고 위치도 편리해서 주로 월정교부터 시작하는 편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월정교. 2층에 가면 월정교에 대한 역사 영상이 틀어져있다.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 월정교를 건너면 바로 경주 교촌마을이 나온다. 30분 정도면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경.. 2024. 2. 5.
[여행] 경남 합천&산청, 1박 2일 (1) 겨울이 되니 여기저기 놀러 가고 싶어 져서 갈만한 곳 없나 하다가 경남 산청이 눈에 들어왔다. 산청은 부모님 고향이라 자주 가봤지만 여행지로는 가본 적이 없던 터라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그중 메인 여행지는 산청 황매산 억새밭! 억새밭에서 피크닉 하기로 결정하고 출발~ 했는데 눈이 와서 차량통제 = 못 올라감 그리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억새가 다 쓰러졌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근처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니 차로 20분 내에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있길래 목적지를 변경했다. 주차장이 넓고 화장실도 잘 되어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들어가면 지도가 바로 보이는데, 오른쪽의 70년대 종로거리는 아직 공사 중이라 볼 게 많이 없다. 하지만 가장 위에 있는 청와대를 보기 위해선 모노레일을 타고 올.. 2024. 1. 8.
[여행] 함안 당일치기 (해바라기 마을 & 무진정 돌짜장) 해바라기 축제를 티비에서 보고, 즉흥적으로 계획하게 된 함안 당일치기 여행! 함안은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차를 가지고 가는 편이 좋을 듯해서 차를 타고 갔다. 함안 해바라기 축제는 강주 해바라기 마을에서 열리고,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다. 입장료는 2천원이고, 입구에서 노란 우산도 빌려줘서 날씨에 상관없이 구경할 수 있다. 작은 마을인데, 해바라기가 가득 차있다. 여기 풍차가 보이도록 찍는 것이 포인트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은 듯했고 가장 위쪽인 풍차 쪽으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정자와 선풍기도 있다. 입구에서 해바라기 머리핀을 2천 원에 파는데, 꽂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캐리커쳐 그리는 곳이 있는데, 1인 만원으로 재능..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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