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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남 합천&산청, 1박 2일 (2) 경남 여행 2일 차. 2일 차에는 전날 가보지 못했던 산청 여행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오전엔 가까운 수선사로 출발 올라오면 주차장 겸 절 입구에 큰 화장실이 있고 조금만 올라오면 바로 절이 있다. 특이하게도 절에 큰 카페가 있었다. 풍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해서인가? 절 쪽으로 들어오면 조용한 분위기인데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과 조용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곳이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와 경치 때문에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카페에도 들렀는데 수제요거트와 곡물라떼가 맛있었다. 하지만 경치만 즐기고 싶다면 밖이 더 좋을 듯하다. 수선사를 둘러보고 난 뒤에는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동의보감촌에 방문했다. 주차장이 아주 넓은 곳... 관광버스가 많이 보였다. 생각보다 엄청 큰 .. 2024. 1. 8.
[여행] 경남 합천&산청, 1박 2일 (1) 겨울이 되니 여기저기 놀러 가고 싶어 져서 갈만한 곳 없나 하다가 경남 산청이 눈에 들어왔다. 산청은 부모님 고향이라 자주 가봤지만 여행지로는 가본 적이 없던 터라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그중 메인 여행지는 산청 황매산 억새밭! 억새밭에서 피크닉 하기로 결정하고 출발~ 했는데 눈이 와서 차량통제 = 못 올라감 그리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억새가 다 쓰러졌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근처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니 차로 20분 내에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있길래 목적지를 변경했다. 주차장이 넓고 화장실도 잘 되어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들어가면 지도가 바로 보이는데, 오른쪽의 70년대 종로거리는 아직 공사 중이라 볼 게 많이 없다. 하지만 가장 위에 있는 청와대를 보기 위해선 모노레일을 타고 올.. 2024. 1. 8.
[여행]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패키지 여행 4,5일 차 드디어 패키지 마지막 날인 4일 차가 되었다. 이 날은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넘어가는 날. 조식 먹고 유령도시 산책하기. 다시 봐도 너무 잘 지어진 곳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날이라 수영장도 갔다. 사람 없는 게 이럴 때는 장점이다. 하롱베이에서 커피, 침향, 건과일 기념품가게에 방문해서 가게 당 1시간씩 강의 듣고 물건을 사는 시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패키지다 보니 이런 기념품 가게도 필수로 들려야 한다. 근데 커피랑 침향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기겁했다. 커피는 맛있더라만... 기념품가게를 다 돌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분짜를 먹었다. 완자가 크고 쌀국수 양도 많아서 맛있었지만 다 먹진 못했다. 조금 짜게 느낄 수도 있을 듯. 분짜를 먹고 난 뒤엔 시간이 없어서 버스에서 나눠 준 미세버블티를 먹었.. 2023. 12. 4.
[여행]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패키지 여행 3일 차 3일 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패키지의 핵심인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가 있는 날. 중요한 일정일수록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줘야 한다. 아침을 먹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해변가도 걸었다. 정말 깨끗하고 사람과 차가 없다. 유령도시 같았다. (이유는 나중에 알 수 있었음) 차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저 멀리 큰 배가 보인다. 하롱 프린세스 데이 크루즈가 바로 오늘 투어를 담당할 크루즈다. 배 위엔 바다와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의자가 있지만 해가 뜨거워서 오래 있으면 덥다... 하롱베이가 수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인 만큼 수없이 많은 섬이 보인다. 하롱베이는 바람이 불지 않아 파도가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갈매기도 없다. 그래서 잔잔한 바다와 끝없이 보이는 크고 작은 섬이 고요한 느낌을 준다. 대신 파도가..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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