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8 [여행]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 축제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강해 외출을 자제하던 중이었지만 우연히 내 눈에 띈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거창 감악산 정상의 아스타 국화 밭! 이 보랏빛 풍경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거창으로 향했다. 대중교통은 힘들 것 같아서 차를 통해 갔는데 생각보다 감악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목적지는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또는 별바람언덕으로 설정하면 된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후 바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일단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보이는 경관이 멋있었고 눈을 돌리면 바로 보이는 아스타 국화 고개를 들면 국화밭과 풍력발전기가 풍경을 이루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보랏빛이었다. 보라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풍경을 보면 보라색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그만큼 예쁜 곳이다. 곳곳에 마련된 포.. 2024. 9. 19. 서울/부산 주류박람회 후기 작년 부산 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하고 신세계를 맛봤다. 나는 술자리는 싫고 술만 좋아하는 알코올 러버. 다양한 술을 먹어보는 건 정말 재밌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작년부터 주류박람회를 기다려왔다. 그래서 올 해는 서울 주류박람회도 참가했다. 확실히 서울은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고 술도 많았다. 서울은 입장할 때 초콜릿도 주더라.... 정말 많은 술이 있었지만 미친 듯이 많은 사람에 밀려 자료는 많이 없고, 건진 술들만 리뷰해 보겠다. 왼쪽 2병은 프랑스와인인데 부스가 가장 컸다. 줄도 길었지만 와인종류가 다양했고 원플러스원이라 친구랑 한 병씩 나누니 가성비가 좋았음. 나는 여태 내가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나마 단 포도주정도만 선호한다고 생각했는데, 깔끔한 끝맛과 은은한 단맛의 와인이 내 취향이라.. 2024. 9. 11. [여행]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준비 & 경비 이번에 근무지 이동을 하게 되면서 꽤나 긴 휴가가 생겼다. 시간 날 때 해외여행을 가야지 싶어서 자유여행을 가려하는데, 싱가포르와 홍콩은 비행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 나고... 어쩔 수 없이 가장 가깝고 저렴한 (만만한) 일본에 가기로 결정! 원래는 혼자 도쿄에 가려했지만, 동행인이 생겨서 오사카로 가게 되었다. 왜냐? 도쿄는 혼자가도 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혼자 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아무튼 이래저래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루트를 짜기로 했다. 얼마만의 자유여행인지, 계획 짜는 게 쉽지 않았다. 오사카에서 자주 가는 여행지는 우메다 / 도톤보리 / 덴노지 / 오사카성 / 유니버셜 스튜디오 / 교토로 나눌 수 있는데 우메다는 큰 백화점과 카페거리, 관람차가 도톤보리는 쇼핑(오렌지스트리트), .. 2024. 4. 12. [뮤지컬] 2024 드라큘라 관람 후기 올해 제정신이라면 이번 뮤지컬 후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뮤지컬 배우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제작사 장사행태가 싸가지없고 아니꼽다고 느꺘기 때문이다. 왜 탈덕했는지 후기도 써보고자 한다. 나중에 뮤지컬 보고 싶으면 이 글 다시 보고 정신 차려야 하니까 ^^ 예전부터 드라큘라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부산에서도 공연한다고 하길래 당장 예약했다. 근데 티켓값이 무슨 일이야 좌석을 정말 기갈나게 나눠놨다. 진심인가? 싶었지만 지방에 오는 게 어딘가 싶어서 눈 딱 감고 결제...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계명대학교에서 볼 땐 천막이라도 걸어줬는데 제법 심플한 외관에 감탄 공연장은 크고 잘돼있었다. 예... 캐스팅 보드입니다. 꾸미느라 너무 고생했을 듯... 옆에 .. 2024. 4. 9. 이전 1 2 3 4 5 6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