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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대에 대출 없이 주택 구입, 내 집 마련한 후기 30살까지 1억을 모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나. 생각 없이 모으다 보니 생각보다 목표 달성을 빨리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이 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집을 사기로 했다. 집을 사려고 한 이유는 1. 고등학교 때 부터 집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없고 그냥... 참고로 집 없는 설움 같은 것도 느껴 본 적 없다. 2. 주거 안정이 저축의 첫 번 째 목표였기 때문이다. 늙어서 일도 못하는데 월세 낸다고 생각하면... 어휴 ^^; 아무튼 위의 이유들로 집을 사야겠다고 결심했고 당장 살 생각은 없었지만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을 길러야겠다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임장을 가게 되었다. (임장이란 부동산 매물을 둘러보는 것을 뜻함) 부동산을 구매하고자 하면 따져야 할 것들이 많다. 시세가 오를 .. 2024. 2. 29.
[여행] 경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코스 심심한 가을, 겨울 시기에 때때로 경주의 산책길이 생각나곤 한다. 봄에 벚꽃이 예쁜 곳이지만, 가을 겨울엔 하늘이 맑아 산책하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대신 높은 건물이 없어 바람이 많아 조금 춥다.) 경주의 장점은, 하루 당일치기로도 많은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자주 가는 코스. 국립 경주 박물관 부터 구경해도 좋지만, 차를 타고 갈 경우 월정교 맞은편 공영 주차장이 자리도 넓고 위치도 편리해서 주로 월정교부터 시작하는 편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월정교. 2층에 가면 월정교에 대한 역사 영상이 틀어져있다.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 월정교를 건너면 바로 경주 교촌마을이 나온다. 30분 정도면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경.. 2024. 2. 5.
[뮤지컬] 2024 대구 오페라의 유령 후기 (최재림 /손지수 / 송원근) 오페라의 유령 넘버가 계속 유튜브 추천으로 떠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도중,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바로 예약했다. 특히 두 번째 관람 때 손지수가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사실 손지수 보러 간 것이나 다름없다...ㅋㅋㅋ 공연장은 계명아트센터. 드림씨어터에 비해 좌석수가 아주 많았고 3층 시야는 별로였다. 부산에서는 팔지 않는 피규어와 티켓북... 모든 지방에 같은 md를 제공해 달라! 포토존은 드림씨어터 2층에 있는 깨진 유리 배경이어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옆에 있는 캐스팅보드만 찍었다. 일단 손지수를 보러 간 만큼 think of me 넘버를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넘버 나오자마자 변태처럼 웃음부터 나왔다. 너무 좋아서;; 3회 차인데 볼수록 연기도 늘고 노래는 언제나 최고였다. 손지.. 2024. 1. 25.
[여행] 부산 기장 더무빙 카라반 캠핑 갑자기 혼자 분위기 있게 캠핑을 가고 싶어서, 오션뷰 캠핑을 알아봤다. 공용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좋아하지 않지만 시설도 깨끗하고 혼자 가기에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여기 어때에서 예약했다. 네이버 보다는 어플에서 예약하는 게 더 싼 듯... 평일 기준 7~8만 원이다. 기장엔 오션뷰 캠핑장이 많다. 저 멀리 보이는 원전... 원전 관련 병원도 많다. 위치는 웨이브 온 카페 바로 왼쪽. 내가 예약한 카라반은 12번 피글렛. 싼 만큼 조금 구석진 곳에 있다. 처음 보고 너무 작아서 여기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나?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뒤엔 도로, 기차도 15분 간격으로 지나가서 예민한 사람이면 조금 힘들 수도... 차에서 본 바다뷰. 들어가자마자 훈훈한 온기가 반겨줬다. 침대 바로 아래 히터가 있어서 ..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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