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준비물

얼마 전,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을 다녀왔다.

 

동남아는 많이 다녀왔다 생각했지만, 같은 동남아라도 나라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준비물도 다른데

 

이번 여행에서 유용하게 쓴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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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지 & 물티슈

 

 

여행할 때 필수품인 휴지와 물티슈.

 

베트남은 화장실에 휴지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곳이 적어서 휴지가 필수이고,

 

식당에서 주는 물티슈 또한 유료이기 때문에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물티슈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물론 패키지에선 내가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쓰이는 곳이 많으니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2. 썬크림

 

 

건기에 햇빛이 뜨겁고 강한 베트남의 날씨 때문에 썬크림은 필수 용품이다.

 

베트남엔 한국의 썬크림 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썬크림이 많이 굳이 준비해 가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썬크림을 따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

 

 

3. 샤워기& 샤워기 필터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물갈이인데, 외국은 한국만큼 수질이 좋은 곳이 많이 없다.

 

베트나 물은 석회수가 많아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꼭 샤워기 필터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먹는 물은 생수를 사면 되지만, 세안용 물은 고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아토피가 있고 매우 건조한 피부여서 샤워기필터를 챙겼는데 

 

한국에서는 한 달 쓰는 필터가 베트남에서 하루 만에 누레지는 것을 보고 챙겨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첫날엔 귀찮아서 안 썼다가 피부 뒤집어짐)

 

참고로 내가 사용한 필터기. 필터기는 꼭 2개 이상 챙겨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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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럽 퓨어썸 샤워기 본품 + 퓨어 필터 3p 세트

 

 

 

4. 보조가방 & 스마트폰 스트랩

 

베트남은 치안이 좋은 편이지만, 소매치기 정도는 존재한다.

 

특히 오토바이로 접근해 물건을 뺏고 도망가는 수법이 흔해서, 몸에 붙는 보조가방이 필요하다.

 

또한 사진을 찍는 틈을 타 휴대폰을 훔쳐가는 소매치기범도 많아서

 

손목이나 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도 챙겨가면 좋다.

 

사진 찍을 때 마음 편히 찍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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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실리콘 핸드폰스트랩 고리

 

 

5. 빗

 

 

갑자기 웬 빗이냐고 하겠지만

 

경험상 칫솔 치약까지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많아도

 

빗은 없는 경우가 많았기에... 빗은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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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현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라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다.

 

근데 써놓고 보니 별거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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