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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명절이 너무 싫다.
명절동안에는 주문이 막히기 때문에 명절기간동안 쓸 재료주문을 한번에 해야하기 때문이다.
명절동안 물량이 바뀌어서 헷갈리는 것은 물론
최대한 신경써서 넣어도 없는 건 없고 많은 건 많다.
저번에는 명절주문을 4시간 걸려서 했었는데도 개판났음...
그리고 이렇게 한꺼번에 넣은 주문을 냉동고에 처박아놓는 것도 일이다.
최대한 꽉꽉 채워 넣으려면 냉장고 성에제거도 미리 해놔야한다.
진짜 성에제거 한달에 한번은 하는 것 같다. 왜이렇게 자주 쌓이는걸까 청소 오래걸려서 겁나 귀찮은데
또 명절에는 케이크도 잘팔린다.
한국인은 모이면 케이크를 먹는 습성이 있다. 어떻게 알았냐면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내 생각엔 이 빡침을 달래기 위해 명절 상여금이 존재하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 금융치료하기엔 상여금 좀 작은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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