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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끓이면 처음엔 뽀얀 거품이 생긴다.
그리고 어느 지점부터 맑게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 저어주면서 계속 끓이면 버터가 타면서 헤이즐넛 향이 난다.
그렇게 끓인 버터를 바탕으로 만든 과자가 바로 기본 구움 과자인 휘낭시에다.
파운드케이크처럼 생겼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이다.
금괴모양으로 손에 묻지 않게 만든 과자라고 함.
맛은 대호평이였다.
역시 클래식인 이유가 있다.
진짜 금괴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계란 노른자 모아서 에그타르트 만들기
난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좋다.
역시 에그타르트는 바닐라향이 많이 나야 맛있음.
에그타르트는 노른자만 사용하기 때문에 흰자가 많이 남는다.
그럴 땐 마들렌을 만들면 됨
느끼할까 봐 레몬제스트를 넣은 레몬 마들렌을 만들었다.
위에 레몬 글레이즈를 얹어야 하는데, 그냥 먹어도 레몬향이 많이 나서 그냥 먹음
마들렌 모양이 진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몬드를 품은 토끼와 곰... 아품곰 아품토
분명히 아주 귀여운 녀석이었다.
그런데 오븐에 다녀온 뒤에
살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죽이 되직한 게 문제였을까....
아무튼 6월의 베이킹은 이렇게 끝이 났다.
다음 달엔 뭐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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