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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20

[베이킹] 9월의 베이킹 기록 시작은 실패한 프레첼 머랭쿠키...색 조합이 구리고 아주 그냥 못생겼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반구가 되어버린 크레이프 케이크 중앙에 생크림을 많이 발라서 그런 듯함. 언제나 그렇듯 실패한 마카롱 그래도 이번엔 캐러멜 소스를 넣어서 필링도 채워봤다. 그러나 단면 찍는 걸 깜빡함. 언제쯤 뻥카롱을 탈출할 수 있을지... 에그타르트 필링을 항상 가득 채워서 그런지 내용물이 넘쳐흘러 예쁜 모양은 아니다. 하지만 파이지 결 살리는 법을 터득해서 가장 자신 있는 품목이 됐다. 바삭바삭한 페스츄리에 촉촉한 커스타드의 조화... 갓 구워서 먹을 때면 어느 맛집 부럽지 않다. 납작하게 만든 에그타르트의 단면 단면이 아주 예쁘다. 하지만 깊게 만들어 가득 채운 쪽이 맛있다. 바닐라 향이 가득한, 달큰하며 촉촉한 필링이 입 .. 2020. 9. 30.
[베이킹] 8월의 베이킹 기록 촉촉한 초코칩 쿠키 먹는 꿈을 꿔서 갑자기 초코칩 쿠키가 먹고 싶었다. 반죽이 아주 질척 질척한 게 왜 쿠키도우 먹을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다음에 볶은 밀가루로 식용(?) 쿠키도우를 만들어볼까 생각 중. 갑자기 빵 반죽이 하고 싶어 져서 만든 식빵. 매번 빵 반죽이랑 싸우고 발효까지 5시간은 날려먹으면서 또 까먹고 또 도전한다. 내가 기억력이 안 좋다는 것은 잘 알겠다. 웰시코기 엉덩이처럼 빵실한 속살.. 설탕이 없어서 조금 넣었더니 짠 맛이 났다. 세상에 짠 식빵이 있다?! 뿌슝빠슝! 집에 프레첼이 있는데 난 프레첼을 안 좋아한다. 그래서 머랭쿠키를 구웠다. 나쁘지 않은 모양새지만 더 예쁘게 만들고 싶다. 그래도 성공적인 듯. 단짠단짠이라 중독성 있다. 가득 쌓아놓고 영화 보면 행복한 .. 2020. 8. 30.
[베이킹] 7월의 베이킹 기록 이제 베이킹이 슬슬 귀찮아지나 싶었는데 귀찮아하면서도 꾸준히 빵을 만들고있다. 괜히 생각나고 귀찮아도 하고싶고 그럼. 조립식(?) 쿠키... 정성들여 만들었어야 했지만 이런 조립은 처음인데다가 만들다가 귀찮아져서 엉성한 모양이 됐다. 유튜브에선 꽃도 달고 볼터치도 하고 귀엽던데.. 그래도 잘보면 각자의 개성이 있고 정들거같고 그럼. 대만 카스테라. 가끔씩 생각날 때 만들어먹는다. 대만에서 먹은거랑 비슷한가...? 모르겠음. 아무튼 맛있다. 물을 넣고 굽는거라 촉촉하다. 코코아파우더를 넣으면 향이 진하고 생각보다 달지않아서 좋아하는 레시피다. 처음 만들어봤는데 쿠키는 바삭하고 슈크림은 촉촉해서 먹을만했다. 슈는 호화가 어려워서 매번 마음 졸이며 만들게 된다. 크림에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었더니 향긋하다. 바.. 2020. 8. 1.
[베이킹] 6월의 베이킹 기록 버터를 끓이면 처음엔 뽀얀 거품이 생긴다. 그리고 어느 지점부터 맑게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 저어주면서 계속 끓이면 버터가 타면서 헤이즐넛 향이 난다. 그렇게 끓인 버터를 바탕으로 만든 과자가 바로 기본 구움 과자인 휘낭시에다. 파운드케이크처럼 생겼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이다. 금괴모양으로 손에 묻지 않게 만든 과자라고 함. 맛은 대호평이였다. 역시 클래식인 이유가 있다. 진짜 금괴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계란 노른자 모아서 에그타르트 만들기 난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좋다. 역시 에그타르트는 바닐라향이 많이 나야 맛있음. 에그타르트는 노른자만 사용하기 때문에 흰자가 많이 남는다. 그럴 땐 마들렌을 만들면 됨 느끼할까 봐 레몬제스트를 넣은 레몬 마들렌을 만들었다. 위에 레몬 글레이즈를 얹어야 하는데..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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