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컴퓨터

[자격증] ITQ 자격증 시험 정보 총정리 (종류 /등급 /응시료 등)

by 윤달생 2019. 9. 12.
반응형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정말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정보처리기사가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자격증이 있는데, 그건 바로 ITQ 자격증이다.

 

ITQ 자격증이란?


kpc주관의 정보기술능력 평가 시험으로
공인 민간자격증이다.

 

이 시험은 컴활이나 정보처리기사 같은 자격증과 다른 점이 많다.

 

시험 종류가 다양하고, 시험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ITQ 시험에 관한 정보를 총정리해보았다.

 

 

1. 응시과목

 

ITQ 자격증은 여러 종류가 있다.

 

ITQ 시험 과목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ITQ 시험은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다른 시험들과 달리 한컴오피스를 사용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물론 저 자격증을 전부 취득해야 ITQ 자격증이 발급되는 것은 아니고

 

한 과목만 응시하더라도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 (과목별로 자격증이 발급됨)

 

파워포인트 같은 경우 관련 자격증이 드물기때문에 때문에 관련 직무에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ITQ자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시험 내용 

 

ITQ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실기로만 이뤄진 시험이라는 점이다.

 

타 자격증들은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만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데 비해 ITQ 자격증은 실무 중심 자격증이기 때문에 실기 시험만 합격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3. 시험시간

 

시험시간은 과목당 1시간이며 1교시, 2교시, 3교시로 나뉘어 시험 시작시간이 다르다.

 

 

시험 시작시간의 경우 응시하는 과목의 수에 따라 다르게 지정되는데, 응시하는 과목수가 많을수록 1교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쳐야 할 과목이 많으면 시험시간도 길어지니 응시자를 배려한 듯)

 

 

4. 합격점수

 

ITQ는 합격/불합격으로 결과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총 500점 만점으로 

A등급 400점 이상
B등급 300점 이상
C등급 200점 이상

으로 나뉜다.

 

200점 미만은 과락으로 불합격이다.

 

 

5. 난이도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정보처리기사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필기 준비시간도 기본 한 달을 잡아야 하고, 실기를 위한 준비시간도 따로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ITQ 자격증의 경우 실무위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프로그램 사용 능력만 있어도 딸 수 있다.

 

즉, 일반적인 문서작성 능력만 있다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글/워드 나 파워포인트의 경우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 대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정도의 능력만 있으면 합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일주일 이내의 시험 준비로도 합격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도 딸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 난이도인지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엑셀의 경우 함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ITQ엑셀을 취득하려는 사람이라면 기간을 더 길게 잡을 것을 추천한다.

 

 

 

6. 시험일정

 

ITQ는 정기시험상시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기시험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며

 

상시 시험은 2, 5, 8, 11월 넷째 주 토요일이다.

 

한 달마다 접수가 가능하고, 운이 좋으면 한 달에 두 번 응시할 수 있다.

 

 

7. 응시료

 

ITQ 시험은 민간자격증이지만, 3개 이상 취득할 경우 공인자격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3과목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8번에서 설명)

 

그래서 응시 과목 수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2019년 기준 응시료는 1과목에 18,000원 / 2과목에 34,000원 / 3과목에 49,000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응시료가 인상된다.ㅠ 

 

 

타 자격증의 경우 응시료가 2만 원 정도이고, 필기와 실기를 나눠서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약 4~5만 원 정도가 든다.

 

ITQ 자격증도 3과목 기준 응시료가 5만 원이 훌쩍 넘어가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게 타 자격증보다 비싼 응시료가 되어버렸다. (2019년까지는 비슷)

 

다행히 ITQ는 독학으로 충분히 취득 가능하니 그 점을 노려 돈을 아끼고.... 응시를 해보자... ()

 

 

 

8. 장점

 

누누이 얘기했지만 역시 ITQ의 장점은 쉬운 난이도이다.

 

낮은 점수라도 과락만 피하면 등급이 부여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하지만 너무 쉬워서 활용도가 낮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컴활만큼은 아니더라도 취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ITQ 자격증도 3개 이상 A등급을 받으면 컴활과 같은 OA 자격증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사무직을 희망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OA 자격증이란?


사무직에서 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국가공인 사무 자동화 자격증이다. 


컴퓨터 활용능력, ITQ, MOS, 사무자동화 산업기사가 여기에 속한다.

(물론 중요도로 따지면 컴활 1급>>>>>>>>>컴활 2급>>>>ITQ정도...ㅎ)

 

 

ITQ 자격증은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ITQ 자격증만 보유하는 것보다는 타 자격증을 함께 보유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더 좋다.

 

컴활이 흔한 이유는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자격증이고, 그만큼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ITQ 자격증을 추가하여 자신의 능력을 더 강조하면 좋지 않을까?

 

(컴활이 급하지만 시간이 없을 때 ITQ를 따는 것도 추천)

 

 

이외의 정보를 알고싶다면 KPC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길 바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