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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5

[베이킹] 21년 6월의 베이킹 평일에 제빵기사 교육을 받아서 빵을 실컷 굽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제과제빵을 하고싶다는 욕구가 줄어든 요즘... 그래도 가끔 누가 먹고싶다고 하면 만들어주기는 한다. 주문제작(?)으로 바뀌었다고나 할까. 사실 제과욕구는 줄기는 했으나 아예 없어진 건 아니라서 이번 주엔 굽지 않고 먹는 쿠키 도우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고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다음 주로 미루기로 했다. 그래서 결국 이번 달에 만든 것들은 이렇다. 친구가 먹고싶다고 해서 만든 휘낭시에. 역시 기본 구움과자는 호불호 갈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색이 진하게 난 휘낭시에를 좋아한다. 그러면 겉이 조금 더 바삭해져서 쫀득한 식감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건 휘낭시에 구우면서 같이 만든 버터쿠키. 먹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몇 개 집어먹고 나니.. 2021. 6. 27.
뚜레쥬르 제빵기사 면접 후기 작년 6월, 중소기업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나는 당시 직무가 나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취미로 하던 제과제빵을 직업으로 삼기로 다짐, 이직을 결심한다. 보통 제빵사를 희망하게 되면 두 가지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는데 바로 일반 제과점 & 개인 빵집 vs. 프랜차이즈 의 갈림길이다. 개인 제과점이나 개인 빵집의 경우 반죽부터 시작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반면, 프랜차이즈는 냉동생지를 이용한 토핑, 케이크 아이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인 듯) 쉽게 말하면 일반 제과점 경력은 프렌차이즈에서, 프랜차이즈 경력은 일반 제과점에서 인정되지 않는 것! 그래서 초반 선택이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10주 동안 교육.. 2021. 5. 16.
[자격증] 제과기능사 실기 후기 (2) - 시험 과정 저번 준비에 이어서 오늘은 실기시험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볼 것이다. 참고로 나는 부산 시험장에 실기 시험을 쳤기 때문에 시험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기를 권장함... 1. 시험 전 일단 실기 시험 당일 복장은 하얀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 검정 운동화를 착용했다. 복장이 단정하면 자유롭게 입어도 된다고는 하지만 하얀색 옷을 입고 가는 것이 무언의 룰인 것처럼 다들 흰색 옷을 입는 것 같길래... 바지는 검정 청바지 / 단색 운동화면 충분하다고 해서 편하게 입었다. 물론 모든 액세서리는 금지라서 귀걸이, 반지 같은 것은 빼놓고 가야 한다. 시험장에 도착하면 대기실로 들어가면 되는데, 말 그대로 대기실이기 때문에 지정석이 아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된다. 실기 .. 2021. 2. 22.
[자격증] 제과기능사 실기 후기 (1) - 시험접수 & 준비물 제과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한 달 동안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드디어 실기 시험을 치렀다. 첫 실기 시험이어서 그런지 긴장도 많이 돼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려 했는데 시험장 배치도를 봐도, 여러 시험 후기들을 봐도 감이 잡히지 않아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오늘 실기를 친 기념으로 실기 시험에 대해 아주 자세히 써보고자 한다. 1. 시험 접수 일단 실기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시험부터 접수해야 한다. 실기시험 접수는 큐넷 홈페이지 ( www.q-net.or.kr/man001.do?gSite=Q)에서 가능하다. Q-net 자격의 모든것 www.q-net.or.kr 매주 목요일 10시에 시험 접수를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실기 시험 응시가 치열해서 미리 로그인해두고 10시 정각이 되면 바로 접수해야 ..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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