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회계

[자격증] TAT 2급 합격 후기 (공부방법&팁)

by 윤달생 2020. 2. 6.
반응형

써놓은 글을 몇 개 날려먹고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쓰는 TAT 2급 취득 후기...

 

시간이 꽤 지나서 잊어버렸지만 그래도 써봄.

 

 

 

1. 공부 기간

 

FAT 1급을 먼저 따고, TAT 2급 시험까지 1달 반이 남은 상태였는데

 

한 달 반동안 TAT시험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원가회계를 먼저 배운 다음에

 

시험을 한 달 정도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TAT 공부를 준비했다.

 

 

2. 시험 난이도

 

사람들이 많이 따는 전산회계, AT 자격증 기준으로 난이도를 따져보면 

 

FAT < 전산회계 < TAT < 전산세무 인듯.

 

FAT 1급에는 원가회계가 들어가지 않지만, 전산회계 1급에는 원가회계가 포함되기 때문에 전산회계 1급이 더 어렵다.

 

(물론 시험 출제방식에 따른 난이도 차이도 있지만)

 

TAT 2급에는 원가회계가 포함되기 때문에, FAT 1급에서 TAT 2급으로 넘어가려면 원가회계를 먼저 배우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TAT 2급의 분개문제는 FAT 1급의 심화문제 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빠르게 세무로 들어가기 보다는, 이론을 잘 숙지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함.

 

 

 

3. 공부 방법

 

3-1. 교재

 

공부할 때 썼던 책은 FAT 1급 공부했던 책의 시리즈인 I CAN! TAT 세무실무 책을 사용했다.

 

책에 나오는 문제 전부 풀어보고 (기출+모의)

 

이외에도 AT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공부했다.

 

 

3-2. 공부 방법 & tip

 

앞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원가회계를 먼저 공부하고 약 한 달 전부터 TAT 2급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TAT 시험은 FAT 처럼 이론 30점, 실기 70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또한 실기 시험이 합격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실기를 중심으로 공부했다.

 

 

ㄱ. 실기

 

실기는 일반 거래자료 입력 (분개 문제) - 부가가치세 (세금계산서 관련문제) - 결산분개 - 근로소득관리 (세무) 로 이뤄져있다.

 

일반거래 자료와 부가가치세 문제는 FAT 1급 분개문제의 심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가가치세 문제는 세금계산서 발급과 수정이 꼭 나온다. 이 부분은 쉬워서 기본으로 깔고가는 점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이외의 세금계산서 문제들인데 아래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문제유형이 많아서 익히는데 번거롭다.

 

하지만 책의 실무부분을 2~3번 반복해서 따라하고 기출문제를 돌리면서 반복하다보면 패턴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함정만 잘 피하면 된다. (적요도 까먹지 말아야 함)

 

 

제일 쉽게 빠졌던 함정은 신용카드 매출전표의제매입세액 공제의 영수증 회계처리에서

일반거래로 입력해야 하는 경우였는데, 몇번 틀리고 정리하면 금방 피해갈 수 있다. 

 

(위의 두 문제에서 저런 함정을 자주 팠음)

 

대부분의 함정은 I CAN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면 피해갈 수 있다. 꼭 활용하길!!!

 

 

결산은 수동&자동 2문제가 나오는데, 외화/유형자산 평가 패턴이 자주 나왔던 것 같다.

 

 

TAT 2급의 꽃은 역시 세무, 근로소득 관리 파트인데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파트라고 생각됨.

 

I CAN TAT세무실무 목차

 

정말 헷갈린다. 특히 연말정산은 실수하기 정말 좋음.ㅠㅠ

 

 

사원등록과 급여자료입력의 수당입력 부분은

 

기출문제의 답과 이론부분을 함께 보거나 or 이론을 본 다음 오답풀이를 하며 외우거나 하면 된다.

 

이론 부분을 제대로 읽고 정리하면 금방 익힐 수 있다.

 

 

문제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입력인데, 이건 이론을 읽고 기출을 풀면서 무작정 익히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모든 법을 외울 순 없잖아요....

 

팁이라고 하면 공제가 안되는 예시를 먼저 익히면 때려맞추기 쉽다는 것...? 

 

이 파트는 나도 많이 틀려서...그냥 많이 푸세요..

 

 

ㄴ. 이론

 

이론은 3~5회 정도 풀면 패턴이 대충 보인다.

 

기출 문제만 정확히 익혀도 맞추기 수월함.

 

 

모든 자격증 시험은 역시 기출이 답이다..ㅋㅋ

 

 

 

4. 부분점수

 

이번에도 점수를 예측하는데 부분점수가 정확하게 맞아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적요나 거래처 등록의 실수같은 경우는 1점 감점이 되는 것 같은데

 

부가가치세나 근로소득관리 처럼 점수가 크고 평가문제가 많이 제시되는 경우 부분점수를 예측하기 힘들다.

 

대충 9점 짜리 문제에 평가문제가 1~4 개 제시되어 있다면 한 문제당 2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5. 기타

 

TAT 시험은 다른 시험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

 

슬럼프가 와서 공부가 안되는 와중에도 책을 자주 펼쳐보려고 노력했고, 이론을 전부 정독하고 따로 정리도 해봤다.

 

그리고 책에 나온 문제 & 홈페이지 기출 최소 3번이상은 풀어본 것 같다. 질이 안좋으면 양으로 승부해야지..하는 맴

 

책을 이렇게 알차게 쓴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시험은 어려웠고 실제로 점수도 높지 않았음.

 

하지만 결과는 합격만을 나타내니까 상관없다.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