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성패 2유형 후기 #04. IAP 수립

취성패 2유형 1단계

취성패 2 유형 1단계 상담, 네 번째 상담은 'IAP(취업계획) 수립'이었다.

 

IAP 취업계획 수립이란, 2단계인 '내일 배움 카드'로 국비지원을 받아 취업훈련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자격증 수업과 학원, 가격, 시간대 등을 미리 학원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정보를 알아본 뒤 학원을 정해 상담센터에 말하면 된다.

 

일단 상담센터에 배우고 싶은 자격증과 학원을 이야기하면 상담사분께서 작성해야 할 서류들을 주고, 카드 발급을 위해 농협이나 신한에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서류를 발급해 주신다. 그리고 고용노동센터에 내일 배움 카드 발급을 위한 필요 서류를 받아 작성한다.

 

이 날 학원에 가등록을 하고, 고용센터에 제출할 훈련과정 탐색 결과표를 받아야 한다.

내 손으로 작성해야 하는 제출 서류인데 그 양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학원(취업훈련 센터)에서 수업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는데 혹시나 자격증을 2개를 따고 싶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엔 두 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다. 

 

1. 한 강의를 끝낸 뒤 또 다른 강의를 듣는 경우

2. 한 강의를 듣는 도중 다른 강의를 추가해서 듣는 경우

 

두 경우 모두 학원 개강 전에 상담사분에게 상담을 신청 한 뒤 한 번 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의 경우에는 2단계 진행 후 지원받을 수 있는 '훈련 참여 지원수당'을 2번 지원받을 수 있지만, 2의 경우에는 한 과정으로 인정되어 훈련 참여 지원수당을 한 번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이 날은 상담이 길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은행에서 계좌발급, 학원 가등록 등의 이동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이다음 1단계 마지막 상담도 마찬가지)

은행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다음 상담까지 내일 배움 카드제(계좌제) 수강을 위해 안내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이 영상은 HRD-Net (www.hrd.go.kr)에서 볼 수 있다.

HRD-net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다 들은 뒤 수강확인증을 프린트해서 다음 상담시간에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상담센터에서 주는 '일자 일정보 탐색 및 탐색 결과표'를 다음 상담까지 제출하면 되는데

이 종이는 취업희망 분야에 대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내가 희망하는 조건(임금, 고용형태, 소재지, 등)을 기재하면 된다.

 

1단계 상담 후에 2단계인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본격적인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당연히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통장사본과 희망하는 훈련과정의 직업훈련기관에서 작성 가능한 훈련과정 탐색 표, HRD-Net에서 영상을 본 뒤 받은 수강확인증, 상담센터에서 작성한 직업능력 개발계좌(내일배움카드) 지원대상 확인서,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취업조건을 알 수 있도록 직접 구인 홈페이지에서 구인정보를 확인 뒤 작성하는 일자리 정보 탐색 표까지.

 

이 서류들을 모두 작성한 뒤 다음 상담에 준비하도록 하자.

 

귀찮더라도 IAP 수립 이후 1단계 참여수당이 지급되니 (15~20만 원) 힘을 내기로 하자. 돈 주면 귀찮은 것도 감사하니까...

 

다음이 마지막 상담이니 카드 발급에 대한 과정을 쓰게 될 것 같다. 아마 이 과정이 가장 사람들이 관심 있어할 주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