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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3

[여행] 경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코스 심심한 가을, 겨울 시기에 때때로 경주의 산책길이 생각나곤 한다. 봄에 벚꽃이 예쁜 곳이지만, 가을 겨울엔 하늘이 맑아 산책하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대신 높은 건물이 없어 바람이 많아 조금 춥다.) 경주의 장점은, 하루 당일치기로도 많은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자주 가는 코스. 국립 경주 박물관 부터 구경해도 좋지만, 차를 타고 갈 경우 월정교 맞은편 공영 주차장이 자리도 넓고 위치도 편리해서 주로 월정교부터 시작하는 편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월정교. 2층에 가면 월정교에 대한 역사 영상이 틀어져있다.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 월정교를 건너면 바로 경주 교촌마을이 나온다. 30분 정도면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경.. 2024. 2. 5.
[여행] 경주 당일치기 여행 (feat. 맛집탐방) 여행이라기엔 거창하지만 쉬는 날을 그냥 집에서만 보내기 아쉽기도 하고, 며칠 전부터 맛집 탐방이 하고 싶어서 가깝고 만만한 경주로 갔다. 사실 경주는 작년에도 두 번 정도 가서 질리기도 하지만...ㅎㅎ 콧바람이나 쐴 겸 아침 일찍 출발! 아침으로 콩국이 먹어보고 싶어서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20분 정도 걸었다. 제법 가을 분위기도 나는 것이 산책하기 좋았다. 그렇게 첨성대 쪽으로 계속해서 산책을 하다 보면 식당이 나온다. 바로 '경주 원조콩국'집. 아침 5시부터 장사를 한단다. 작아 보이지만 안이 제법 넓었고 이른 시간임에도 아침을 먹으러 온 손님이 바글바글 했다. 나는 가장 무난한 1번 콩국을 시켰다. 흑설탕 들어간 게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계란 노른자 때문에 용기가 안 났음. 얼마 안 있어서 따듯한 콩.. 2021. 11. 19.
[국내여행] 당일치기 & 1박 2일로 다녀온 여행지 작년 11월부터 너무 열심히 놀아서 글쓰기가 뜸해졌었다. 특히 주말여행을 자주 갔는데, 기분전환에 아주 좋았음.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으나 방학시기가 되어서 비행기 값이 치솟기 시작했고..ㅠㅠ 국내여행을 많이 못 가봤으니 국내라도 조져보자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다니기 시작. 당일치기 여행 1. 경주 11월에 갔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한복을 빌려 입고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다. 황리단길에서 먹은 텐동(튀김덮밥) 황리단길에 먹거리가 많고 한복대여점이 있어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으나 차로로 걸어 다녀야 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야경을 보기 위해 동궁과 월지로 가는 길에 경주 쌈밥 거리 근처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곳이 더 조용하고 한옥 느낌이 나서 더 구경하기..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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